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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테인먼트 김준호 김우종
이 회사엔 김준호씨 외에 김대희(40), 김준현(34), 이국주(28), 김지민(30) 등 개그맨과 개그우먼 40명 가량이 소속돼 있다.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김우종씨는 회계사 출신으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코코에프앤비를 운영해왔다.
제시카키친은 MPK그룹이 8년 이상 운영해온 외식사업체다.
MPK는 지난 6월 제시카키친을 코코에프엔비에 매각했다. 제시카키친은 적자에 시달렸다. 코코에프엔비가 인수한 뒤에도 실적은 악화일로였다. 4개월간 매출 18억원에 영업적자 6억원을 기록했다.
결국 코코에프엔비는 제시카키친를 인수한 지 4개월 만에 영업을 정지했다. 두 달치 체불임금과 외상매입금은 지급하지 못했다.
이하는 코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코코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코코엔터테인먼트 및 CEO인 김우종 대표 횡령 및 잠적에 관련한 추측성 보도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 측은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여 CEO 인 김우종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하였고, 김우종 대표의 수년간 수억원의 횡령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영등포 경찰서에 제출하였습니다.
김우종 대표는 최근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 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하여 해외 도주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상태 입니다.
이후 주요 주주들과 계열사 및 직원, 연기자들에 대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준호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준호 김우종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