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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안정환
'아빠 어디가' 안정환이 아들 리환이의 애교에 눈이 녹아 내리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눈 속을 뚫고 가까스로 숙소에 도착한 안리환은 신이 난 듯 침대를 뛰어 다니며 즐거워했다. 닭소리에 이어 원숭이 흉내까지 내면서 흥을 표현한 안리환은 "오늘 좋아?"라는 아빠 안정환의 질문에 와락 안겨들며 답을 대신했다.
자신의 품에 꼭 붙어 안겨있는 아들의 애교에 안정환은 얼굴 가득 행복하다는 미소를 지었다. 안정환은 즐거워하는 리환을 보며 "아빠 조금 전까지 되게 힘들었는데, 리환이 덕분에 기분 좋아졌다"며 솔직한 마음을 표현 하는가 하면, 아빠의 말에 리환은 다시 한 번 애교를 선보이며 늦은 밤 숙소를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한편 이날 안정환은 공항으로 떠나기 전 차 안에서 아내 이혜원과 전화통화에서 "내가 없는 동안 여유를 즐기고 있어. 응, 사랑해요"라며 닭살스러운 이별 통화를 나눠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아빠 어디가' 안정환
'아빠 어디가' 안정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