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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혜리, 최태준-유병재-강남에 굴욕 당해…"소진 민아가 좋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2-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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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혜리 최태준 유병재 강남

'라디오스타' 혜리 최태준 유병재 강남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라디오스타'에서 뜻하지 않은 굴욕을 당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강남, 혜리, 최태준,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한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최태준이 오늘 혜리가 나온다니까 '민아 좋아해요'라고 했다던데 혜리가 나오는데 왜 굳이 민아가 좋다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혜리는 민망한 듯 큰소리로 웃었고, 최태준은 "민아가 너무 귀여워서 그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나 최태준은 옆에 앉은 혜리를 힐끗 쳐다본 후 "여기서 보니까 혜리가 더 예쁘다"고 고백했다.

이어 MC들은 유병재와 강남에게도 각각 '걸스데이 중 누가 좋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병재는 "난 소진이 좋다. 너무 애교가 많은 여자는 부담스럽다"고 말했고, 강남은 "나는 혜리가 좋지만 웃는 모습을 보고 깼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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