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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유재석, 주량 공개 "맥주 두 잔 연거푸 마셨다가..." 폭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11-29 14:19



나는 남자다 유재석, 주량 공개 "맥주 두 잔 연거푸 마셨다가..." 폭소

나는 남자다 유재석, 주량 공개 "맥주 두 잔 연거푸 마셨다가..." 폭소

개그맨 유재석이 자신의 주량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나는 남자다'는 '나는 주당남녀다' 특집으로 꾸며져 최여진, 임창정, 김제동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MC 유재석에게 "술을 못 마시는거냐 안 마시는거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재석은 "술을 마시려고 노력해봤는데 몸에서 전혀 받지 않는다"며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새빨개지며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영원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유재석은 "정준하씨가 제 생일이라고 억지로 술을 마시라고 했다"라며 "그 자리를 위해 맥주 두 잔을 연거푸 마셨다. 그 뒤로 내 생일이 기억이 안납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나는 남자다 유재석 주량에 "나는 남자다 유재석, 정말 술을 못드시는군요", "나는 남자다 유재석, 영원히 잠에 빠진다는 말이 너무 웃기네요", "나는 남자다 유재석, 안먹어서 더 그런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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