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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줄리안, 10년전 한국 처음 왔을 때 모습 '안경 쓴 18세 순수남'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1-22 14:06



사람이좋다 줄리안

사람이좋다 줄리안

'비정상회담'에서 벨기에 오리로 사랑받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하이틴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줄리안은 2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2004년 벨기에에서 교환학생으로 와 한국의 한 학교를 방문했을 때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금과 달리 안경을 쓴 얼굴에 해맑고 앳된 순수한 표정이 현재의 동안과도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줄리안은 서울에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줄리안은 "서울이라는 도시에 감사하다. 지금의 내 모습을 만들어준 도시가 서울이다. 거의 나의 모든 청춘을 여기서 보냈다"고 서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10년 후는 지금으로 봤을 때 한국에 있을 거 같다. 큰 욕심은 없고 그냥 내가 하는 일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그게 큰 욕심이지만.."이라고 작은 소망을 덧붙였다.

이날 사람이 좋다엔 줄리안 외에 네 아이의 아빠로 살아가고 있는 가수 조관우의 일상이 방송됐다.


사람이좋다 줄리안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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