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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오중의 아내 엄윤경 씨가 '6살 연하' 남편에 대한 첫 인상을 밝혔다.
또 촬영 전 권오중이 질펀하게 욕을 한 이야기를 전하자 "듣기 좋지 않나요?"라는 대답을 해 출연자들은 "역시 예능감이 좋다" "부촘수다"라며 입을 모으게 했다.
이어 엄윤경 씨는 "23살 때 권오중을 만났는데 어땠나?"라는 질문에 "막내 동생보다도 나이가 어려서 주변에서 다 만류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결혼할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지만 막상 식을 올리고 나자 권오중의 진중한 면이 더 가까이 느껴졌다"는 엄윤경 씨는 "생활력도 있고 진지하고 삶에 대한 태도도 생각 이상으로 좋았다. 존중할만한 사람이다" 덧붙여 남편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내는 흑야생마"라며, "아내는 온몸이 다 근육이다. 타고 났다. 손이 가는 몸"이라며 "처음 봤을 때 지적이며 섹시했다.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공개된 아내의 사진을 손으로 더듬으며 '손이 가는 몸'이라고 말했고 이에 MC들은 수위 조절을 하라며 지적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권오중은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뭐가 어때요?"라며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권오중 아내 엄윤경 씨 남편과의 결혼 주위 만류 심했던 듯", "권오중 아내 남편이 처음엔 귀여운 동생정도였겠다", "권오중 아내의 막냇동생보다 어려 엄청난데", "권오중 아내 섹시미에 예능감까지 예사롭지 않다", "권오중 아내 엄윤경 씨 방송출연 했으면 좋겠다", "권오중 아내 보니 적극적인 대시 했을만 해", "권오중 아내 외모 몸매 입담 빠지는게 없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