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탈락 소감 "큰 깨달음 얻었다"…자체 최고 시청률에 '상큼미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20 15:43



신아영 탈락

신아영 탈락

'더 지니어스3' 신아영 아나운서가 큰 깨달음을 얻은 탈락 소감을 밝혔다.

신아영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큰 깨달음 하나. 나는 공간 감각이 부족한 게 아니라 없었던 거예요. 네비게이션 발명한 사람 사랑해요. 쓰라는 머리는 못 쓰고 끝까지 예능만. 정종연 PD님 미안해요(그래도 이번 회 시청률 자체 최고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더 지니어스'를 연출한 정종연PD와 신아영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신아영은 환한 미소로 상큼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19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3'에서 신아영은 데스매치 '기억의 미로'에서 김유현과 경쟁을 벌였지만 '멘붕'에 빠지며 탈락했다.

'기억의 미로는 보이지 않은 벽을 기억해 도착지까지 가는 것. 신아영은 자신 없는 게임에 멘붕에 빠졌고, 김유현은 신아영이 실수하면 멘붕에 빠진다는 것을 간파하고 이를 이용하려고 했다.

결국 신아영과 김유현의 불꽃 튀는 신경전에서 신아영은 길을 잊어 흔들리기 시작했고 김유현의 페이스에 말렸다. 끝내 신아영이 8회전 최종탈락자가 됐다.

이날 신아영은 "제가 8회전까지 그래도 여러분과 함께 게임을 했는데 제가 살았다기 보다 사실 여러분들이 살려준 게임이 많았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데스매치를 가는 게 맞다'라는 생각을 항상 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특히 신아영은 "제가 한 가지 유언 비슷하게 하자면 동민 오빠가 살려주겠다고 했던 사람은 매회 한 명씩 떨어졌던 것 같다. 저의 가넷 10개는 동민 오빠에게 하나도 안 갔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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