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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의 발인식이 진행된 가운데, 남편 오승근이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집사람과 함께 했던 성가대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나도 잠시 몸 담았던 곳이지만 계속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덧붙였다.
이후 8시 50분 즈음 고인을 태운 운구차와 가족들이 탄 버스는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으로 향했다. 고인은 이곳에서 화장된 뒤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파크에서 영면에 든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발인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네요", "故 김자옥 발인 남편 오승근의 심경 애통할 듯", "故 김자옥 발인 부디 좋은 곳에서 영면하세요", "故 김자옥 발인 아직도 믿어지지 않네요", "故 김자옥 발인 떠나보내는 마음 너무 아프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