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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테이트 살해범 찰스 맨슨, 54세 연하女와 '옥중 결혼식' 올려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18 16:47


샤론테이트 살인범 찰스맨슨

ㄷ샤론테이트 살인범 찰스맨슨

임신 8개월이었던 여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찰스 맨슨(80)이 26세 여성과 옥중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AP통신은 "캘리포니아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맨슨과 26세 여성이 지난 11월7일(현지시간) 킹스 카운티로부터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보도했다.

찰스 맨슨과 결혼하는 예비신부 버튼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달쯤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찰스 맨슨은 샤론 테이트 등을 포함해 7명을 살해한 혐의로 40년 동안 캘리포니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한편 찰스 맨슨은 매춘부 어머니와 지내며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가출하고 잡범으로 활동했다.

1967년 출소해 히피 문화와 가수 비틀즈에 빠졌고, 성경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사교 집단인 '맨슨 패밀리'의 교주로 활동하기도 했다.

샤론테이트 살인범 찰스맨슨 소식에 네티즌들은 "샤론테이트 살인범 찰스맨슨이 결혼하다니". "샤론테이트 살인범 찰스맨슨 사람 죽이고도 결혼을 하다니". "샤론테이트 살인범 찰스맨슨 이야기 무섭네요", "샤론테이트 살인범 찰스맨슨 소름이 끼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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