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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자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꽃보다 누나' 제작진이 애도의 뜻을 밝혔다.
특히 지난해 故 김자옥이 출연한 tvN '꽃보다 누나'에서의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당시 故 김자옥은 배우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와 함께 크로아티아를 여행했다.
방송에서 김자옥은 항암치료를 통해 위축됐던 자신의 삶을 고백하며 "이번 여행을 통해 내가 나를 바꿀 계기가 된 것 같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한 그녀는 여전히 소녀다운 감성을 나타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17일 오전 '꽃보다 누나'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프고 슬픈 마음을 감출 수 없지만 자옥누나와 함께 할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자옥누나가 늘 이야기하던 긍정·희망·용기·행복이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애도의 글을 게재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빈소 '꽃보다 누나' 제작진의 애도글이 더욱 가슴아파", "故 김자옥 빈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김자옥 빈소, 자옥이 누나 너무 그리울 듯", "故 김자옥 빈소 절친 윤소정의 오열 안타깝다", "故 김자옥 빈소 '꽃보다 누나' 생전 마지막 여행일 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