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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이종범과 정민철(전 한화 이글스 코치)이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해설위원으로 발탁됐다.
'바람의 아들'이란 수식어로 유명한 이종범 해설위원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그만큼 설렘도 크다"며 "수년간 선수와 코치로 생활하며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해설 속에 녹여내 현장감 있는 중계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낯선 경험인 만큼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야구를 더욱 쉽게 풀어줄 수 있는 대중적인 해설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BC스포츠플러스 이광혁 제작팀장은 "이종범, 정민철 해설위원 합류로 MBC스포츠플러스는 최강의 해설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두 해설위원 영입으로 내년 시즌 프로야구 중계, 메이저리그 중계, 베이스볼 투나잇, 메이저리그 투나잇으로 이어지는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라인업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