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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아나운서 짐승같은 남자" 박철 안문숙에 '폭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11-06 11:36



김범수 아나운서 박철 폭로

김범수 아나운서 박철 폭로

방송인 박철이 안문숙에게 친구 김범수 아나운서에 대해 폭로했다.

29일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썸 커플' 안문숙-김범수가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홍석천의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다 박철을 불러 삼자대면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김범수와 저녁식사를 위해 이태원에서 만나 "보여줄 사람이 있다"라며 다른 누군가가 온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안문숙의 절친 박철이 등장했고, 김범수는 자신과도 절친인 박철의 등장에 당황하며 안절부절못했다. 박철은 김범수의 비밀을 많이 알고 있기 때문.

이날 박철은 '김범수 아나운서와 취향이 맞지 않는다'는 안문숙 고민에 "내가 보기에는 둘이 잘 어울린다"라며 격려한 뒤 김범수의 의외의 면모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누나 얘 재혼인거 알지?"라며 "그런데 또 연상이야?"라고 말해 김범수를 당황시켰다.

박철은 안문숙에게 "김범수는 짐승같은 면이 있다"라며 "수영장 안 가봤냐. 맞는 수영복이 없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거나 "누나 털 많은 거 좋아하지 않냐. 김범수는 몸에 온통 털 뿐이다"라며 김범수의 숨겨진 짐승(?)의 매력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철 김범수 아나운서 폭로에 네티즌은 "박철 김범수 아나운서 폭로, 좋은 점만 말해준 것 같은데", "박철 김범수 아나운서 폭로, 전부인이 연상이었구나", "박철 김범수 아나운서 폭로, 안문숙 좋아하는 듯", "박철 김범수 아나운서 폭로, 안문숙 털 진짜 매료된듯"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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