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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8년 만의 재결합 이후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 앞에 선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1-05 08:45



밴드 버즈가 재결합 후 첫 콘서트를 펼친다.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릴 버즈의 콘서트 타이틀은 '리턴투 해피버즈데이'. 지난 2003년 12월 밴드 버즈를 세상에 알린 이들의 첫 번째 콘서트 타이틀 '해피버즈데이'를 변형한 것으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이들과 함께 연말을 즐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버즈는 데뷔 당시 다른 아이돌 그룹들과 달리 콘서트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며 정상의 자리까지 이를 수 있었다.

4년 동안 활동하면서 버즈는 꾸준하게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으며, 버즈의 마지막 공연은 2006년 12월 31일 인천 투어 콘서트였고 정확히 8년만에 버즈 이름의 다시 콘서트를 열게 된다.

이번 콘서트는 11월 중 발매 될 재결합 후 첫 정규 앨범 기념 콘서트로 기획 되었다. 재결합 후 두 개의 싱글을 선보인 바 있는 버즈는 아직까지 방송 활동 등 본격적인 활동은 하지 않고 있는 상황. 11월 중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 무대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나설 예정이다.

5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3일 간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2일 간의 연말 콘서트로 나뉜다. 24, 25, 26일 3일간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좌석 공연이며, 27, 28일 양일 간 펼쳐지는 연말 콘서트는 경쾌한 레퍼토리들이 추가된 흥겨운 스탠딩 공연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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