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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MC몽 '복귀 응원'에 '무한도전' 팬들 분노 "입 조심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1-03 23:38



하하 MC몽 응원

하하 MC몽 응원

방송인 하하가 5년 만에 컴백한 MC몽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가운데, 하하가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게시판에는 네티즌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3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친구야...보고 싶었어"라는 짧은 글과 함께 MC몽의 '내가 그리웠니' 뮤직비디오 영상 링크를 게재했다. 특히 하하는 MC몽 컴백 앨범의 11번 트랙인 'Whatever'에서 유머러스한 나레이션으로 참여해, 듣는 이들의 기분을 한껏 들뜨게 만들었다.

하지만 하하의 절친 응원에 특히 '무한도전'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심지어 일부 팬들은 "입조심 하라"며 '무한도전 하차'까지 제기하고 있다.

앞서 MC몽은 이날 자정 2009년 이후 5년 만에 솔로 앨범 6집 '미스 미오어 디스 미'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음원 공개 후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가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뿐만 아니라 수록곡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마음 단단히 먹어', '뉴욕', '도망가자', '고장난 선풍기', '죽을만큼 아파서', '격정적인 열애설' 등 수록곡 13곡 모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하하 MC몽 응원, 완전 실망", "

하하 MC몽 응원, 입 조심 좀 하길", "

하하 MC몽 응원, 친구 응원은 좋은데 시기가 안 좋다", "

하하 MC몽 응원, 네티즌들 반응 완전 극과 극"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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