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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배다해 고양이 거짓 입양 논란
이날 준팔이의 새 주인이 된 배다해의 지극정성에 힘입어 준팔이는 조금씩 생기를 되찾고 마침내 음식도 스스로 먹는 기적을 보여줘 감동을 자아냈다.
그러나 방송 후 '배다해가 실제로 준팔이를 입양을 하지 않았다'는 글이 게재되며, 배다해의 거짓 입양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 그는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 뒤로 준팔이의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져서 수혈을 맞아야 되고 체온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빈번하게 나타났다"면서 "배다해는 임보(임시보호)라도 하고 싶다고 하지만 임보라는 것은 환경이 바뀔 수 있는 요소가 있고, 유리 멘탈인 준팔이가 다시 환경이 바뀌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서 사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물농장' 준팔이 편이 보기에 입양이라고 오해를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촬영 당시에 입양을 전제로 한 것은 사실이다. 다해씨나 동물농장팀에게 나쁜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속상해요"라며 배다해와 '동물농장' 제작진들에 대한 오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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