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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독이 SBS '인기가요'에서 '슬램덩크'의 캐릭터 '만튀남(만화에서 튀어나온 남자)'으로 변신해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소방차'가 아닌 '슬램덩크'였다. 탑독의 멤버 키도는 슬램덩크의 강백호로, 제로는 서태웅으로 변신하는 등 독특한 퍼포먼스에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에서 키도의 헤어스타일은 강백호를 연상시켰다"며 "때문에 '슬램덩크' 퍼포먼스를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