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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입 꾹 다문 채 故신해철 빈소 찾아 조문...비통한 표정
가수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입을 굳게 다문 채 故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이날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1시간가량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한 뒤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故 신해철의 절치한 동료 뿐 아니라 6촌 친인척 관계로 알려진 서태지는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했을 당시 울먹이며 신해철의 쾌유를 빌었다.
그러나 27일 신해철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고, 서태지는 이날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중 리허설을 잠시 중단할 만큼 큰 충격에 빠졌다.
이후 서태지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는 음악인으로서 나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 순수한 영혼과 진실 된 의지로 우리를 일깨워준 진짜 음악인"이라며 "항상 최고의 음악 들려줘 고맙다는 그래서 형이 정말 멋지다는 말을 차마 다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그리고 모두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노래해 주세요"라며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천주교 식으로 진행되며 가족장으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많은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부부, 신해철 빈소 찾아 애도 소식에 "서태지 이은성 부부, 정말 표정이 너무 안 좋네요", "서태지 이은성 부부 뿐 아니라 누가 저 곳에서 웃을 수 있겠습니까?", "서태지 이은성 부부, 표정이 진짜 안 좋네요", "서태지 이은성 부부, 이들 뿐 아니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신해철씨의 쾌유를 바랬는데...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