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신해철, 수술 마치고 중환자실로..."생명에는 지장 없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10-23 01:34



'심폐소생술' 신해철, 수술 마치고 중환자실로..."생명에는 지장 없어"

'심폐소생술' 신해철, 수술 마치고 중환자실로..."생명에는 지장 없어"

가수 신해철이 3시간여의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22일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술이 잘 끝났고,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진은 심정지에 이른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장 협착으로 수술 받은 부위를 개복해 처치하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면회는 현재 직계 가족만 되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해철은 최근 잦은 위경련 증상으로 자택 인근의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 병원을 찾았고, 장협착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지만 경과가 좋지 않았다.

이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꾸준히 치료를 받았지만 22일 증세가 심각해 병원에 입원했으며, 오후 1시경 심장 이상이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몇 가지 검사를 거친 후 신해철은 심장에 큰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고, 수술절차를 밟은 뒤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가량 심장이 아닌 다른 부위의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해철 심폐소생술 소식에 "신해철 심폐소생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군요", "신해철 심폐소생술, 앞으로 어떻게 치료를 하겠다는 거죠?", "신해철 심폐소생술, 심 정지가 온 이유가 뭘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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