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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션왕', 홍콩 대만 등 해외 5개국 선판매 확정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10-22 08:58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이 11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개봉 전 해외 5개국 선판매가 확정됐다.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새로운 작품으로 주원을 비롯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등이 출연해개성 넘치는 캐릭터, 젊고 신선한 감각으로 무장했다.

특히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중화권 언론의 주목을 받아 온 '패션왕' 배우들의 만남은 해외 각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패션왕'을 배급하는 홍콩/타이완 배급사 'Orange sky Golden Harvest Entertainment'(오렌지 스카이 골든 하베스트 엔터테인먼트)의 담당 매니저 크리스티 차우(Kristie Chau) 씨는 "한류스타는 물론 한국의 문화와 패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트렌디하고 젊은 감각의 영화 '패션왕'이 홍콩과 타이완에서도 흥행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패션왕'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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