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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깜짝 결혼소식을 전한 가운데, 예비신부 김사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어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을 합니다"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언제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던 와중에 기사를 통해 먼저 알게 해서 정말 죄송해요"라는 성민은 "내 고마운 사람들이 한 번도 겪지 못한 이런 소식에 대해 너무 놀라진 않을까, 마음 상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라는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제가 지금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늘 그림자처럼 옆에서 지켜봐주고 응원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꼭 전하고 싶어요"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성민은 멤버들, 회사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덧붙였다.
'성민의 그녀' 김사은은 2008년 바나나걸 4집으로 데뷔한 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삼총사' 등을 비롯해 지난해 영화 '러시안 소설'에 출연했다. 또 그는 2013년 SBS '짝' 여자 1호로 관심을 받은바 있으며,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에브리원 '하숙 24번지'에서 시집 잘 가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생각하는 취집녀 김사은 역할을 맡았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갑작스러운 결혼 좀 당황스러움",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열애소식에 이어 결혼까지",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으로 SM 1호 품절남 아이돌 됐다",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하객들 엄청날 듯",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은 것",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복잡한 심경이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