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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입사 당일 정면 돌파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이어 "정면 돌파하고 싶어 입사했을 때 '나 낙하산 맞다. 하지만 광고 하나는 자신 있어 오게 됐다'라고 소개했다"라며, "내 능력을 정명할 때까지 지켜봐 달라는 의미였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민 전무의 아버지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지난 8월 CEO스코어가 234개 기업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 최연소 임원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조현민 전무는 현재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전무, 진에어 본부장과 전무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08년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 팀장을 맡으면서 '체험'을 강조하는 광고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누리꾼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던 '어디까지 가 봤니' 시리즈 광고가 조현민 전무의 작품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