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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이상윤 "최근 악플에 시달려 실망…" 왜?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0-13 18:24



라이어게임 이상윤 / 사진=스포츠조선DB

라이어게임 이상윤

'라이어게임' 이상윤이 캐스팅 이후 악플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1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윤은 "'라이어게임'은 내가 이제껏 착한 캐릭터만 하다가 변화를 주는 부분이라 대중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기사를 봤는데 악플들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중들이 나를 한정된 이미지로 보는 점에서 실망도 들고 자극도 있었다"며 "이미 내가 하게 됐으니 내 식대로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상윤은 '라이어게임'에서 전직 서울대 응용심리학과 최연소 교수이자 교도소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 역을 맡았다.

'라이어게임'은 일본의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00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사람들의 냉혹한 생존 게임을 그린다.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라이어게임 이상윤에 네티즌들은 "라이어게임에 출연하는 이상윤 캐스팅 때문에 악플 시달리다니", "이상윤 라이어게임 하우진 역 잘 소화할 것 같은데", "이상윤 라이어게임으로 악플에 시달렸다니 이해 안되네", "이상윤 라이어게임 캐스팅에 대한 악플도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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