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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이승기 열애, 이특 "만남의 결정적 역할은 바로 나" 폭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윤아와 이승기의 열애를 언급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SM 조상님이라 (소속 아티스트들이) 연애상담을 다 이특에게 한다고 들었다"며 "설리도 상담 받은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특은 "그때는 입대한 시기라 손을 못 댔다"고 답했다.
이후 김구라는 "윤아, 수영은?"이라고 소녀시대 멤버 중 현재 열애 중인 두 사람을 언급했고, 이특은 "윤아 씨같은 경우는 내가 알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윤종신은 "윤아는 어떻게 알고 있었냐"고 추궁했고, 김국진은 "사진 찍히기 전에 먼저 상담하냐"고 거들었다. MC들의 기습 질문에 이특은 "말씀드리고 싶긴 하지만 내 이야기가 아니라 말하기가 좀.."이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은 뒤 "이승기가 날 만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발언에 윤종신은 "'우리 사귀어'라고 말한 게 아니라 중간에 다리 역할을 해준 거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이승기가 윤아를 만나는데 불안하니까 쉴드를 쳐줄만한 사람이 필요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특은 "그런 건 아니다. 이승기랑 같이 방송하다보니 모여서 이야기했다. 둘이 사귀는 건 두 분의 이야기이니까 어떻게 된 지는 나도 모른다. 두 분 만남의 결정적 역할을 한 게 내가 아닌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특의 윤아 이승기 언급에 "이특이 윤아 이승기를 이어줬다고요?", "이특이 윤아 이승기를 소개시켜줬군요", "이특, 윤아 이승기와 많이 친했나봐요", "이특, 윤아 이승기를 이어 줬군요", "윤아 이승기, 이특이 연결을 시켜줬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