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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오빠, 하늘로 떠나 보내고 대인기피증에 우울증까지..." 눈물
이날 진재영은 "22살 때부터 오빠가 내 매니저로 활동했다. 그런데 오빠가 2004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갔는데 그게 오빠를 본 마지막 순간이었다"라며 힘겹게 입을 열었다.
이어 "나 때문에 오빠가 그렇게 된 것 같아서 미안하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오빠도 다른 일을 했을 텐데'라고 생각했다"며 "오빠 없이 촬영장에 가는 게 싫었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싫었다. 이런 생각 때문에 4년 정도 일을 쉬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진재영은 "다시 살아야겠다고 용기를 낸 계기가 있었나?"라는 질문에 "앞으로 살 시간이 많더라. 강해지고 싶었다"라고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계기를 전했따.
많은 네티즌들은 진재영 오빠 언급에 "진재영 오빠, 안타깝게 일찍 세상을 떠났군요", "진재영 오빠, 왜 심근경색이 왔을까요?", "진재영 오빠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군요", "진재영, 당연히 오빠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살고 있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