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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 복용 혐의' 에이미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에 또 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가볍게 볼 수 없는 범죄지만 졸피뎀을 주고받은 과정에서 금품이 오가지 않았고 피고가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린 점을 참작했다"고 얘기했다. 재판부는 "에이미가 다시 범행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나이와 경력, 가족관계 등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재판이 끝난 후 에이미는 "항소할 생각이 없다. 불면증으로 인해 권모씨에게 약을 건네받고, 투약한 것은 내가 분명히 잘못한 부분이다. 그에 대한 죗값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당시 보호관찰소에서 약물치료 강의를 받던 중이었다. 함께 기소된 권씨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에이미, 이제는 좋은 소식만 들었으면", "에이미, 아직도 재판 중이였구나", "
'졸피뎀 복용 혐의' 에이미, 이제 더 이상 이런 뉴스에서는 안 봤으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