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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에 타일러권 관련설도 후끈…소속사는 반나절째 '묵묵부답'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9-30 13:15



'타일러권 결혼설'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타일러권 결혼설'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웨이보를 통해 소속사에게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침묵하고 있어 여러 추측들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새벽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시카는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소녀시대는 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멤버 전원이 재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어 웨이보 계정이 해킹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문을 제기됐다.

또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의 결혼설에 대한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3월 제시카는 타일러권과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소속사 측은 "타일러권과 제시카는 친한 지인 사이일 뿐"이라면서 부인했나, 이후에도 중국 매체가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1년째 만남을 유지해온 남자친구가 있으며 최근 프러포즈 반지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매체는 "타일러 권이 자신 웨이보에 결혼을 약속하는 'I do'라는 문구와 함께 프러포즈용 반지 사진을 올렸다"며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해당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고 증거를 제시하는 등 제시카와 타일러 권의 결혼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또 다른 추측은 제시카의 패션 사업. 제시카는 지난 7월 동생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과 함께 출연한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에서 제작진으로부터 "패션 사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냐"는 질문에 "기회가 있으면 해보고 싶은 생각 당연히 있다. 어패럴을 생각 중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시카는 지난 8월 자신의 디자인을 선보인 패션 브랜드 '블랑(BLANC)'을 론칭했다. 아이웨어를 비롯해 올해말 프래그런스 세트와 2015 F/W 컬렉션도 공개할 예정인 제시카는 사업으로 인해 소녀시대 활동에 소홀해진 탓에 벌어진 일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타일러권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설에 네티즌들은 "제시카 타일러권과 열애설 이어 소녀시대 퇴출설까지", "타일러권과 결혼설까지 나온 제시카 이번엔 소녀시대 퇴출설이라니", "제시카 타일러권과 결혼설 이어 소녀시대 방출설 안타까워", "타일리권과 결혼설 나왔던 제시카 웨이보 글 때문에 소녀시대 퇴출설도 나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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