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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퇴출 통보' 논란 속 소녀시대 8명만 중국행 비행기 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9-30 09:12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퇴출설에 휘말렸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제시카 계정으로 올라온 글 때문이다.

30일 새벽 소녀시대 제시카의 웨이보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제시카 웨이보의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9명 모두와 재계약을 마쳤다고 알린 바 있다.

제시카는 최근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의 열애설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일부 팬들은 제시카의 퇴출 소식이 너무 갑작스러운 점, 제시카가 퇴출 소식을 웨이보 계정에만 밝힌 점, 제시카가 퇴출당할 특별한 스캔들이 없었다는 점 등을 들어 웨이보 계정이 해킹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소녀시대 멤버들이 중국 팬미팅을 위해 30일 오전 출국하는 현장에 제시카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의혹은 커져만 가고 있다.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퇴출이나 계정 해킹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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