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극 '아이언맨'에서 주홍빈(이동욱)은 칼이 돋아난 이후 극도로 후각이 예민해진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후각이 예민해질 때마다 손세동(신세경)을 만나면 정신 못차리고 향기에 취하는 모습은 웃음과 재미, 두근거림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어 '향기커플'이란 애칭이 생긴 것.
드라마 관계자는 "홍빈은 세동에게 끌리는 자신을 모르는 듯 하지만 내일 방송될 7회에서 세동을 향한 진심이 조금씩 드러날 것"이라며 "이동욱과 신세경이 향기를 통해 달콤한 신들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