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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열애 고백, JYP 측 "소속사 공개 연애 1호 배우…응원하겠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26 20:36


윤박 열애 고백

배우 윤박이 방송에서 엉겁결에 열애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이 응원의 뜻을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한솥밥 특집'에는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과 '연예가중계'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윤박에게 "가장 최근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고, 윤박은 당황한 듯 "연애요?"라고 되물으며 머뭇거렸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지금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추궁했고, 윤박은 열애 중임을 털어놓으며 "나 이거 회사랑 말 못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얼떨결에 열애 사실을 고백한 윤박은 계속되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여자친구가 학생이고, 사귄 지 222일째다. 뽀뽀도 했다"라고 모두 순순히 대답해 폭소케 했다.

윤박의 열애 고백에 소속사 JYP 측은 한 매체를 통해 "JYP가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한지가 2년째인데 윤박이 소속 배우 중 공개 연애 1호 배우"라며 "소속사로서는 윤박의 연애를 조용히 응원할 생각이다. 윤박이 아름다운 사랑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윤박 열애 고백 JYP 1호 공개 연애 응원 나도 할래", "윤박 열애 고백 엉겁결에 했지만 멋지다", "윤박 열애 고백 오히려 호감형이됐네", "윤박 열애 고백 파파라치 아닌 직접 공개 신선하다", "윤박 열애 고백 귀엽고 풋풋한 사랑 지키시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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