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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왕의 얼굴' 캐스팅...서인국-이성재-조윤희와 경쟁구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09-26 15:40



배우 서준영이 KBS2 드라마 '왕의 얼굴'에 캐스팅됐다.

서준영은 KBS2 수목극 '아이언맨' 후속으로 11월 방송하는 '왕의 얼굴'에서 관상가 도치 역을 맡을 예정이다. 도치는 여주인공 가희(조윤희)를 연모하는 인물로 광해(서인국), 선조(이성재)와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서준영은 이로써 '뿌리깊은 나무',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에 이어 또 한 번 굵직한 사극 드라마 출연을 이어가게 되면서 '사극 블루칩'임을 입증했다.

2011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의 아들 광평대군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서준영은 21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는 사도세자 이선(이제훈)과 절친한 화원 신흥복으로 등장했다. 중요한 비밀을 알고 있던 신흥복은 살해당한 후 어정(임금의 우물)에서 발견돼, 짧지만 강렬한 출연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왕의 얼굴'은 관상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서인국 조윤희 이성재 서준영 등 주요 출연진 캐스팅을 완료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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