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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한 달 10kg 감량’, 다이어트 비법 “운동 없이 하루 500칼로리 섭취”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9-25 20:05


25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에일리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손대지마'는 작곡가 김도훈과 에일리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으로 처음부터 시작되는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귓가를 사로잡는 브릿팝 스타일의 락 장르곡이다. 한편 에일리는 이날 정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매거진(Magazine)'을 공개했다.
밝은 표정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있는 에일리.
청담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9.25

가수 에일리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에일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매거진(Magazin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에일리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다이어트와 노래 연습을 병행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며 "매일 쓰러질 것 같았다. 그런데 쓰러지지는 않았다. 건강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서는 "하루에 500칼로리씩 먹었다. 단백질 100g과 야채 두 컵으로 하루에 두 끼를 먹었다. 운동은 따로 하지 않았지만, 안무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운동도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많이 힘들었다. 한 달 조금 넘게 했는데 10kg 정도 빠졌다. 빨리 빼려고 했던 건 아닌데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에일리는 "갑자기 빠져서 주변에서 성량도 목소리도 바뀌었다고 하더라. 최대한 안 떨어지게 하려고 했다. 지금은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에일리 몸매가 더 좋아졌다", "에일리 한달 만에 10kg 빼다니 대단하다", "에일리 노래도 잘하는데 몸매-얼굴까지 완벽", "에일리 이번에도 흥해라", "에일리 성량도 다시 자리 잡았다니 다행이다", "믿고 듣는 에일리 노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일리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손대지마'를 비롯해 '미치지 않고서야' '이제는 안녕' '문득병' 'Teardrop'까지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손대지마'는 앞서 '보여줄게'로 최고의 호흡을 과시한 바 있는 김도훈과 에일리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곡으로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귓가를 사로잡는 브릿팝 스타일의 락 장르곡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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