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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봉·왕페이 재결합에 장백지 눈물 "10년 세월 무의미하게 느껴져"...왜?
이어 장백지는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며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꿀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사정봉은 나와 결혼생활을 비롯해 현재까지 두 아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며 아이들을 언급한 뒤 "그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의 만남을 멀리하고 있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앞서 사정봉은 왕페이와 만나던 중 장백지와 사랑에 빠져 2004년 왕페이와 이혼한 뒤 2006년 장백지와 결혼했다. 그러나 장백지가 사정봉의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던 지난 2008년 홍콩 배우 진관희와의 섹스 스캔들이 불거지며 합의 별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성격과 생활 방식의 차이를 이유로 2011년 이혼했고, 장백지가 양육권을 갖고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이후 과거 연인 사이였던 사정봉과 왕페이는 지난 2004년 결별 후 10년 만에 재결합 했다.
한편 사정봉과 왕페이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한 매체가 포착한 아파트에서의 진한 밀회 장면이 보도되면서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에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결국 이렇게 결말이 나는 건가요?",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끝나지 않은 스토리군요",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한 사람만 눈물을 흘리고 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