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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 소식에 눈물 "10여 년의 세월 무의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9-23 19:12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 소식에 눈물 "10여 년의 세월 무의미"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 소식에 눈물 "10여 년의 세월 무의미"

중국 배우 장백지가 이혼한 전남편 사정봉과 중국가수 겸 배우 왕페이의 재결합 소식에 눈물을 터트렸다.

23일 중국 매체 광주일보에 따르면, 장백지는 지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전남편 사정봉의 열애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며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꿀 것이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또 장백지는 눈물을 쏟으며 사정봉을 맹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사정봉은 나와 결혼생활을 비롯해 현재까지 두 아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특히 그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의 만남을 멀리하고 있다 이혼 당시 내가 양육권을 갖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반발하지 않았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정봉이 아이들과 잘 만나지 못한다고 방송된 이후 내가 싱가포르에 이주한 것을 문제 삼았던 사람들이 있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

앞서 사정봉은 왕페이와 2004년에 이혼을 했고 2006년 장백지와 결혼을 했다. 슬하에 루카스와 퀸터스 두 아들을 뒀지만 2008년 배우 진관희의 음란 사진 유출 사건을 겪은 뒤 결국 2011년 이혼했다. 당시 장백지는 사정봉과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

그러나 과거 연인 사이였던 사정봉과 왕페이는 지난 2004년 결별 후 10년 만에 재결합 했다.

사정봉과 왕페이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한 매체가 포착한 아파트에서의 진한 밀회 장면이 보도되면서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에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뭐가 어떻게 흐르고 있는 건가요?",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완전 뒤죽박죽이네요",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결국 10년 만에 다시 돌아갔다는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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