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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결혼식 당일 차 바퀴 빠지는 교통사고…"액땜했다 생각"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23 10:24



전수경 액땜했다 생각

전수경 액땜했다 생각

배우 전수경이 결혼식 당일 교통사고에 대해 "액땜했다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전수경은 지난 22일 오후 3시 신랑 에릭 스완슨이 총지배인을 맡고 있는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결혼 전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결혼식장으로 오던 중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해 약 50분가량 늦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전수경은 "늦게 와서 사과드린다.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병원 갔다가 바로 왔다. 남편은 검사하고 있다. 많이 걱정하셨을 텐데 나도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놀랐다. 정신이 조금 없다"고 밝혔다.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결혼식장으로 오던 중 자동차 바퀴가 갑자기 빠지면서 접촉사고를 당했다. 당시 에릭 스완슨은 전수경을 보호하다 코 뼈를 다치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경은 "솔직히 지금 남편이 너무 걱정된다. 결혼식장에 올 때는 날씨가 좋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왔는데 갑자기 사고가 나서 깜짝 놀랐다. 액땜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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