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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허영지
이날 허영지는 "'룸메이트 시즌2'에 함께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재미있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웃음이 터진 허영지는 목젖이 다 보일 정도로 입을 크게 벌리고 웃음소리는 없는 일명 '음소거 목젖 웃음'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허영지는 "웃는 걸 좀 조신하게 웃어야 한다고 해서 입을 가리고 웃어도 봤다. 근데 그게 너무 어색하고 타이밍도 못 맞추겠더라"로 토로했다. 또 허영지는 "뉴질랜드에서 2년 동안 유학생활을 했는데 말, 양이랑 뛰어놀았다. 그곳은 초원이 좋아서 맨발로 막 다닌다"고 말하는가 하면 "눈을 뜨고 자는 게 고민이다"라고 털어놓는 등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어머니가 같이 먹으라고 싸주신 산낙지로 저녁 준비에 나선 허영지는 맨손으로 산낙지 다리를 빗어내고(?) 예사롭지 않은 칼질까지 선보였다. 이를 본 써니는 "너 아이돌이라며! 데뷔한 지 한 달도 안 됐다며!"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데뷔 1개월 차 허영지는 8년 차 아이돌 선배인 써니 방에는 노크 한 번 하는 것도 어려워하며 문 앞에서 안절부절못하는 등 거침없고 엉뚱한 매력과는 또 다른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
'룸메이트' 허영지, 너무 귀엽다", "
'룸메이트' 허영지, 진짜 순수하고 때묻지 않아서 좋다", "
'룸메이트' 허영지, 내숭이 없어서 더 귀여움", "
'룸메이트' 허영지, 앞으로 더 흥해라", "
'룸메이트' 허영지, 최적의 캐스팅", "
'룸메이트' 허영지, 웃는 모습만 봐도 빵 터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