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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노민우와 박시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박시연은 몸에 딱 달라붙는 의상으로 볼륨몸매를 한껏 뽐내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시연은 "아이가 없을 때도 아이 있는 역을 했었다. 그 때 막연히 '아이가 있다면 이렇지 않을까' 하고 연기했다면 지금은 많이 생각하고 연기하게 됐다"며 "아이를 낳고 나서 연기하게 되니 극 중에서도 엄마와 연기하는 감정 신들이 많이 와 닿더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정애연, 송영규, 장기용, 소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박시연은 지난 2011년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4세 연상의 회사원 박 모 씨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 2년 만인 2013년엔 예쁜 딸을 품에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