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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배우 주원, 심은경의 설렘이 가득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주원과 심은경은 촬영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동선을 일일이 체크하는 한편,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리허설을 반복하며 첫 호흡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한상우 PD와 함께 주도면밀하게 대본을 체크하고 극의 전반적인 흐름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남다른 열정을 쏟아냈다.
촬영이 시작되자 주원은 걸음걸이부터 손짓, 표정까지 까칠하고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차유진에 완벽 빙의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심은경 또한 존재만으로도 절로 미소가 머금어지는 설내일을 특유의 코믹한 동작과 귀여움이 묻어나는 표정 연기로 맛깔스럽게 표현해냈다.
또 지금 껏 연상의 여배우와 연기 호흡을 많이 맞췄던 주원은 자신보다 어린 심은경이 열심히 리허설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훈훈한 오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으며, 카메라 불이 꺼지자 두 사람은 20대 특유의 생기발랄한 웃음을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덕분에 현장에 있던 제작진 역시 유쾌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촬영 스틸 보니 내가 더 설렌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곧 만날 수 있네요",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완벽 캐릭터 빙의 될 듯",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찰떡 호흡 믿고 보는 배우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하는'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10월 13일(월) 밤 10시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