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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에릭 스완슨
두 사람은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오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공개된 신혼집은 에릭 스완슨이 지배인으로 근무 중인 호텔 안에 차려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수경-에릭 스완슨 커플은 예식을 치를 결혼식장 내부도 소개했다.
공개된 결혼식장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규모와 럭셔리 인테리어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수경이 "남편 하객 250명, 내 하객 250명씩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자,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축의금 차이가 나겠다. 전수경 쪽이 5만원 정도라면, 에릭 스완슨은 10만원 정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수경의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은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아시아 담당 학예관으로 근무하면서 평생을 한국문화재 환수·보호를 위해 노력한 고(故) 조창수 씨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이다.
현재 서울 힐튼 호텔의 총지배인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