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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이어 15일 강병규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 웃음이 나왔다"며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때까지 끝난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강병규는 지난 11일과 13일 '이병헌 협박한 女모델측 변호인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범행'과 '네티즌수사대 주장 '이병헌 협박 추정인물 한 모 씨는 이지연이자 윤 모 씨다'라는 제목의 기사링크를 개제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이병헌을 둘러싼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사건이 불거졌다. 이는 지난달 이병헌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다희와 이지연 스마트폰으로 이를 촬영한 뒤 거액을 요구하고 협박한 것.
이에 대해 이병헌은 공식입장과 자필편지로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지연이 이병헌과 결별로 인한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자백하며 진실공방 2라운드가 펼쳐졌다.
이지연 측은 이병헌과는 3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었고, 일방적인 결별통보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이병헌 측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것은 맞지만 단 한 번도 둘이 만난 적은 없다"며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강병규는 지난해 이병헌과 갈등을 빚으며 트위터를 중단했으나 최근 이병헌과 걸그룹 글램, 모델 이지연 협박사건을 계기로 트위터 활동을 재개했다.
많은 네티즌은 "이병헌 이지연 사건에 트위터
<스포츠조선닷컴/사진=강병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