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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김동률의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예매 전쟁이 예고돼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률은 그간 콘서트를 통해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매진사례를 이어왔다. 그만큼 김동률의 콘서트는 공연계의 대표적인 티켓 파워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동률의 홈페이지를 찾은 한 팬은 "회사에서는 업무 외적 사이트가 차단되기에 예매 시작 당일 하루 휴가를 내고 결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글을 남겨 예매 열기를 대변했다. 이번 김동률 콘서트의 단독 예매처인 하나프리티켓(http://ticket.hanatour.com) 관계자도 당일 원활한 예매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최근 앨범 녹음을 모두 마친 김동률은 "이제 노래들은 제 손을 떠났고, 이제 곧 여러분들이 들어 주시는 일만 남았네요.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떤 모습의 싹을 틔우게 될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면서 "널리 널리 퍼지는 것도 좋겠지만, 오래 오래 듣게 되는 그런 음악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