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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은 인디밴드 로코베리가 드라마 종방연 현장에서 배우 공효진, 엑소 디오(도경수), 이광수 등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특히 공효진은 곰탈을 쓴 로코베리와 어깨동무를 한 뒤 얼굴을 맞대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디오와는 나란히 앉아 브이를 취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모습처럼 곰탈을 쓰고 종방연 현장에 깜짝 등장한 로코베리는 이 날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로코베리 노래 너무 좋아요", "OST 정말 대박입니다", "근데 왜 곰탈을 쓴 거예요", "실물이 궁금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곰탈 속 로코베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로코베리는 "웰메이드 드라마에 3곡이나 참여한 것은 기적이었습니다. 로코베리에게 가장 큰 작품이었던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와 음악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OST를 향한 뜨거운 사랑에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로코베리는 다비치의 '괜찮아 사랑이야', 크러쉬&펀치의 '잠 못 드는 밤', 윤미래의 '너를 사랑해' 등 3곡을 히트시키며 '괜찮아 사랑이야' OST열풍을 이끌었다. 더욱이 로코베리가 만든 3곡은 음원발표와 함께 차트 1위 달성은 물론 지금까지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롱런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