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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사' 조인성 공효진, "콘돔 없이 하지 말랬지?" 19금 민망 대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12 16:29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 회에서 공효진이 피임을 하지 않은 조인성을 원망하는 엔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6회(마지막회)에서는 재회 1년 후 공효진(지해수 역)과 조인성(장재열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1년 동안의 여행 끝에 재회한 후 뜨거운 밤을 보냈다.

이후 공효진은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그어져 있는 것을 보고 자고 있는 조인성을 깨워 자신의 임신을 알렸다. 공효진은 "콘돔 하랬지"라며 피임하지 않은 조인성을 원망했다.

조인성은 이를 확인한 뒤 아무 말 없이 침대에서 일어나 집 밖으로 나가자 공효진은 "어디 가. 나랑 얘기 해야지. 여보야"라며 따라나섰다.

두 사람이 떠난 자리에는 집안 곳곳에 웨딩 사진이 걸려 있어 두 사람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밖으로 나선 조인성은 테라스에 앉아 있는 박수광(이광수 분)과 조동민(성동일 분)에게 "나 아빠 됐다"고 자랑하며 행복한 듯 웃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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