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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노홍철 리포터로 변신해 전현무 집 급습 '깜짝'
'무한도전' 노홍철이 MBC '무한도전-라디오데이'에서 기상미션 리포터로 변신해 전현무의 집을 급습했다.
이날 첫 주자로 박명수가 MBC FM4U '전현무의 굿모닝 FM'을 진행했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의 기상미션 코너인 '범국민 지각방지 프로젝트 기상!'에는 노홍철이 리포터로 나섰다.
원래 방송에서는 DJ 전현무가 직접 청취자에게 전화를 걸어 잠을 깨우는 코너지만, 이날은 노홍철이 직접 찾아가 깨우는 것으로 설정했다.
이에 노홍철은 전현무의 집을 급습,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집안으로 들어가 전현무를 깨웠다.
이 모습은 '무한도전'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됐고, 특히 전현무는 잠에서 덜 깬 퉁퉁 부은 민낯을 그대로 노출해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를 통해 박명수는 "집에 들어가서 귓방망이를 한대 날려줘라"고 말했고, 노홍철은 "생생한 귓방망이 사운드를 전달해드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후 갑작스런 노홍철의 방문에 놀라 잠에서 깬 전현무는 "지금 몇 시냐. 어떻게 된 거냐"고 물은 뒤 "오늘 박명수가 라디오를 진행해서 안 일어나도 된다. 이후 스케줄은 오후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잠이 덜 깬 목소리로 "이 코너 없애야겠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어차피 이거 네 라디오다. 코너 없어지면 너도 없어진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라디오데이'에는 멤버 6인이 라디오 DJ로 변신해 MBC 라디오 FM4U(91.9MHz)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특집으로, '굿모닝 FM'의 박명수를 시작으로 낮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노홍철', 오후 10시 '꿈꾸는 라디오' 유재석, 자정부터 새벽2시까지 '푸른밤' 하하가 일일 DJ로 변신한다.
많은 네티즌들은 mbc 무한도전 라디오에 "mbc 무한도전 라디오, 사람들이 엄청 몰린 것 같네요", "mbc 무한도전 라디오, 저도 듣고 싶네요", "mbc 무한도전 라디오, 완전 웃길 것 같아요", "mbc 무한도전 라디오, 어떻게 이렇게 할 생각을 했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