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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가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5년만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서태지 컴퍼니에 따르면 이 티저 영상에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인 서태지의 정규 9집 앨범에 대한 힌트가 담겨 있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5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서태지의 음악적 변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티저 영상은 그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호기심을 일부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서태지 컴퍼니 측은 "온라인, 방송사, 영화관에서 전방위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공연 홍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은 서태지가 5년 만에 발표하는 9집 앨범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아울러 데뷔 22주년을 맞아 '하여가', '컴백홈(COME BACK HOME)', '교실이데아' ,"너에게" 등 기존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총망라 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업데이트 상황은 서태지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www.seotaiji.com)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taij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