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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원기준, '김치따귀' 비화 공개 "밤새 두통 시달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10 20:51


'라디오스타' 원기준 김치따귀 비화

배우 원기준이 드라마에서 선보인 '김치 따귀'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일일극과 주말극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자배우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한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원기준은 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 이효춘에게 김치로 따귀를 맞는 장면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그는 "완전히 묵어 쉬어버린 김치였다"며 "심지어 이효춘 선생님이 국물을 많이 묻혀서 때리셨다"고 설명했다. 아프지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는 "고춧가루가 눈, 코, 귀에 들어가 밤새 두통에 시달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원기준은 아침드라마에서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오는 독특한 비법을 소개해 MC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원기준 김치 따귀 아찔해", "라디오스타 원기준 김치 따귀 생갭다 후유증 큰 듯", "라디오스타 일일극 배우들 에피소드 대박일 듯", "라디오스타 어머님들의 엑소 원기준 사랑받는 비결 궁금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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