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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은둔형 사위 인정 "처가 가면 다들 날 못 찾아" 폭소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9-09 17:28



'유자식 상팔자' MC 강용석

'유자식 상팔자' MC 강용석


'유자식 상팔자' MC 강용석이 자신을 은둔형 사위라고 지칭했다.

강용석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는 자신이 명절에 어떤 모습으로 지내는지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봉곤 훈장 아들 경민 군은 "강용석 아저씨는 명절에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 계실 것 같다. '유자식 상팔자' 녹화 들어가기 전에도 대체로 대기실에 누워 계신다고 들었다. 마찬가지로 명절 때도 누워만 계셔서 장모님이나 장인어른도 안 반기는 '짐'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강용석의 아들 인준 군은 "경민이 말이 맞다. 외할아버지가 불편하신지 늘 어디 구석방에 들어가서 주무시기만 한다"고 폭로했다.

강용석은 "솔직히 명절에 처가에 가면 방에 숨어있는 편이다. 숨어 있으면 다들 나를 못 찾더라. 밥 먹으라고 부를 때 아니면 안 나오는 편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9일 밤 11시 방송.

많은 네티즌은 "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은둔형 사위구나", "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명절에 일 안하구나", "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명절에 처가 가면 방에 숨어 있다니", "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명절 모습 의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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