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허진 "방송가 퇴출 후, 생활고에 죽을 생각도…" 눈물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9-09 12:01


허진 방송가 퇴출

허진 방송가 퇴출

배우 허진이 방송가에서 퇴출된 이후 생활고로 힘겨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는 '여배우 허진의 아름다운 도약'을 주제로 허진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허진은 "방송가 퇴출과 어머니의 죽음이 겹치며 힘겨운 세월을 보냈다"며 "엄마를 잃은 것이 저한테 있어서 다 잃은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엄마를 잃고 나니 빈껍데기만 남아 죽을 생각도 했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700원을 가지고 5일을 버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허진은 "6일째 되던 날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강부자가 찾아왔다"라며 김수현 작가의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추천해줘 임실댁으로 출연, 재기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많은 네티즌은 "허진 방송가 퇴출되고 힘들게 살았구나", "허진 방송가 퇴출된 이후 강부자의 도움으로 재기했네", "방송가에서 퇴출된 허진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서 임실댁으로 나왔네", "

허진 방송가 퇴출 이후 강부자 도움 받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