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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생을 마감한 리세는 누구? 미코 日 진 출신의 '엄친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9-07 11:37 | 최종수정 2014-09-07 11:38



레이디스코드의 리세가 아쉽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10년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인 리세가 4년여의 짧은 활동을 끝으로 우리 곁을 떠났다.

리세는 재일 한국인 4세로 지난 2009년 미스코리아 일본 진과 해외동포상을 수상했다. 이후 '위대한 탄생' 톱12에 진입해 빼어난 미모로 많은 남성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데이비드 오와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해 예능인으로서의 끼도 마음껏 과시했다.

이후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에서 걸그룹 멤버로 준비를 하다가 2013년 지금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레이디스코드의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한편 지난 3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한 리세는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지만 7일 오전 10시 10분 경 아쉽게 하늘나라로 떠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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