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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우진이 11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감동의 목소리를 선사했다.
이어 그는 "사실 살도 찌고, 여러 가지 면에 있어서 방송을 기피하려던 게 있었다. 하지만 이 방송에 출연을 결정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 후 무대선 그는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선보였다. 흘러간 시간만큼 외모는 달라졌지만 듣는 것만으로도 감동적인 그의 목소리는 여전했다. 눈을 감고 노래를 곱씹으며 멜로디를 피부로 느끼는 듯한 그의 모습이 돋보였고 관객도, MC들도 그의 공연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강우진은 지난 2001년 '러브'(LOVE)로 인기를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