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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상태, 수술 중단 상황…스승 이은미 면회 불가
가수 이은미가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후배 레이디스코드 권리세를 보기 위해 병실을 찾았지만, 만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앞서 이은미는 지난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권리세와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었다. 이은미는 권리세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일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들이 탄 승합차는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고은비)가 세상을 떠났으며 다른 멤버 권리세가 중태, 이소정 역시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사고 직후 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혈압 저하로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리세는 2010~2011년에 걸쳐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5인조 레이디스코드로 데뷔, '예뻐 예뻐'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권리세 수술 중단 상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리세 수술 중단 상태, 너무 마음이 아프다", "권리세 수술 중단 상태, 이은미 면회도 못할 정도구나", "권리세 수술 중단 상태, 빨리 회복되길", "권리세 수술 중단 상태,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